오는 10월 1일~6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

▲ 동해시 제26회 무릉서예대전 대상 이동환씨와 작품. 사진=동해시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26회 무릉서예대전 대상에 이동환씨(남ㆍ횡성군)의 ‘연분홍(한글부문)’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한문부문 김철우(삼척)·한글부문 오순전(강릉)·문인화부문 이경자(춘천) ▲우수상에는 한문부문 김성자·진길용, 한글부문 임영희·이향심, 문인화부문 김복자 ▲무릉상에는 한문부문 김기영·박상형·안호성, 한글부문 최명선·유옥덕,문인화부문 허은서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특선 27점, 입선 85점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동환씨는 “서예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취미로 서예를 시작했고 이번 출품작은 김억님의 연분홍을 현대문 흘림으로 써서 출품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더 서예 공부에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미술대전과 함께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서예대전인 무릉서예대전은 서예의 창조적 계승발전과 신예작가 발굴육성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입상작품 전시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10월 2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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