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앞에서 서고, 주위를 살피고, 건너자>라는 의미를 담은 문구를 구리시 캐릭터 ‘뽀구리’와 함께 담아

▲구리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1,171명을 위한 교통안전 용품(책가방 걸이용 반사판) 1,500개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1,171명을 위한 교통안전 용품(책가방 걸이용 반사판) 1,500개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사진=구리시

[일간투데이 김영배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1,171명을 위한 교통안전 용품(책가방 걸이용 반사판) 1,500개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책가방 걸이용 반사판은 낮에는 햇빛에 반짝이고 밤에는 자동차 라이트에 반사되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발견해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는 교통안전용품이다.

시는 주문 제작한 책가방 걸이용 반사판에 <신호등 앞에서 서고, 주위를 살피고, 건너자>라는 의미를 담은 문구를 구리시 캐릭터 ‘뽀구리’와 함께 담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통안전 용품 보급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어린이들이 올바른 보행 습관을 익히고 운전자들이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스쿨존 안전문화 운동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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