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대규모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 재건축 첫 사례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선거운동 첫날인  양천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양천구청 공무원들에게 출근인사를 드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황희 국회의원 후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선거운동 첫날인  양천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양천구청 공무원들에게 출근인사를 드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황희 국회의원 후보실 제공]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 후보(서울 양천갑, 재선)은 지난 28일 선거운동 첫날인 낮은 자리에서 양천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양천구청 공무원들에게 출근인사를 드리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황 후보은 지난 3월 6일, 더불어민주당의 양천갑 후보로 확정된 이후 첫 일정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양천지부를 방문해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늘 양천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을 본받겠다고 다짐했던 바 있다. 한결같이 낮은 자세로 주민을 모시겠다는 황희 의원의 각오가 엿보였다.

이후 황 후보은 목사랑 시장, 목3동 깨비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고물가로 고생하는 상인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마찬가지로 힘들어하는 양천주민을 위로하며 선거운동을 이어나갔다.

16시에는 목3동 깨비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서 황희 의원은 “저는 양천에서 초ㆍ중ㆍ고를 나온 양천이 키운 아이다. 제가 이렇게 성장한 것처럼, 우리 양천의 아이들, 여러분의 아이들, 우리 후배들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꼭 만들겠다 약속한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서 황 후보은 “시장을 잠깐 둘러보니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 때문이다. 이럴 때 외교를 잘 해야 경제가 버티고, 성장할 수 있는데, 그러질 못했다. 한반도가 긴장과 갈등으로 몰아세워지면서 그간의 노력이 수포가 되었다.

지난 2년간 막무가내식으로 벌인 외교의 실패가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며, “또 어떤 주민분께서 강서구가 발전한 것에 비해 양천구가 너무 낙후된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제가 목3동에 예산 끌어오고,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추진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북횡단선 추진도 않고, 도시재생도 않으면서 양천구 발전을 막아버렸다. 이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선거운동 첫날인  양천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양천구청 공무원들에게 출근인사를 드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황희 국회의원 후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선거운동 첫날인  양천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양천구청 공무원들에게 출근인사를 드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황희 국회의원 후보실 제공]

황 후보은 “목동아파트 재건축, 도시재생을 통한 재개발, 목동선ㆍ강북횡단선이 유치되면 도심 내 유동성이 높아지고, 경제도 살아난다. 도시에 활력이 생긴다. 그래야 여러분과,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 제가 대한민국 주거와 도시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도시로 만들겠다.

황희 후보은 “오는 4월 10일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고, 막무가내 정부를 견제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1번을 선택해 주시면 꼭 여러분과 함께 양천구의 역사를 써내려갈 것을 약속하겠습니다.”고 연설을 마쳤다.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본선거일은 4월 10일이며, 사전투표는 4월 5(금)~6(토),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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