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혜인 기자]



담배, 요즘은 피우기 힘들죠?
건강도, 가격도 문제지만
피울 곳이 없어 헤매기 일쑤죠.

"내가, 더러워서 끊는다!"
'수모'를 당하느니
금연하겠다는 분들
주변에 종종 보이네요.



■내 돈 주고 불쾌하기까지

금연정책, 효과는 어떨까요?
2015년 담뱃값 대폭 인상 때,
1년 판매량이 '10억만갑' 줄었대요.

인상 효과가 미미해져
피우는 사람이 늘어갈 때 쯤
경고그림, 구역 제한 등으로
'2억만갑'이 더 줄었다네요.



■이래도 피우시겠습니까?

앞으로는 비가격정책이
'더' 강력해진대요.
표현수위가 한 층 높은
흡연경고그림과 문구를
12월 23일부터 부착하고요,
궐련형 전자담배도 예외는 없다네요.

보건복지부는
학교 편의점 내부 광고 금지,
담배 성분 의무 공개 등
시행 논의 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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